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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현장] "게이군인 마녀사냥 중단하라"…육참총장에 기습 항의시위

송고시간2017-06-20 11:45


(서울=연합뉴스) 왕지웅 기자 = 성 소수자 차별에 반대하는 대학생들이 20일 최근의 군대 내 동성애자 처벌 논란과 관련해 장준규 육군참모총장을 향해 기습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 컨벤션센터에서 서강대 육군력 연구소와 육군이 공동 주최한 '육군력 포럼'에서 장 총장이 인사말을 하려던 순간 서강대 학생 9명이 성 소수자 차별 반대 기습시위를 했습니다.

학생들은 행사에 참석한 300명의 군인 사이에 앉아 있다가 장 총장이 강단에 오르자 자리에서 일어나 "게이 군인 마녀 사낭, 즉각 중단하라", "동성애 혐오 환영사가 서강대서 웬 말이냐"라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이들은 성 소수자 차별 반대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다 곧바로 군인들에게 1분 만에 밖으로 끌려 나왔습니다.

장 총장은 예상치 못한 시위에 잠시 당황스러운 모습을 보이다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예정대로 환영사를 시작했습니다.

<촬영·편집 : 김혜주>

[VR현장] "게이군인 마녀사냥 중단하라"…육참총장에 기습 항의시위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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