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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부동산대책, 약해…과열시장 대응 역부족"

송고시간2017-06-20 08:25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대신증권은 20일 정부의 6ㆍ19 부동산 대책이 예상보다 강도가 약해 과열된 시장에 대한 대응으로는 부족하다고 밝혔다.

김세찬 연구원은 "최근 부동산 시장의 과열현상이 수도권과 일부 도시를 중심으로 나타나 정부가 전국적인 규제 강화보다 국지적으로 규제하며 시장에 대응한 것"이라며 "이번 대책은 대체로 무난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최근 과열현상이 나타난 일부 지역에 대해 시장은 투기과열지구 선정과 재개발·재건축 과열에 따른 조합원 지위 양도금지 등의 강도 높은 규제를 예상했지만, 이번 부동산 대책은 강도가 완화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에 집중된 입주물량,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등 부동산 시장 조정요인이 존재해 시장 반응을 살펴가며 단계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것이 정부 입장이지만, 분명한 규제 스탠스에도 이번 정책은 과열된 시장에 대한 대응으로 보기에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정부가 8월 발표 예정인 가계부채 종합관리방안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8월 가계부채 종합관리방안에서 새로운 총부채상환비율(DTI)과 총부채원리금상환액비율(DSR) 로드맵 등이 나올 예정인 만큼 대출 규제 변화에 따라 부동산 시장 영향을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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