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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영업 신고하겠다" 안마시술소서 돈 뜯은 30대 구속

(안양=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안마시술소를 상대로 불법영업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상습공갈)로 김모(31)씨를 구속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양동안경찰서 로고
안양동안경찰서 로고[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씨는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전국의 안마시술소에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당신 업소의 불법영업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업주 80여 명을 상대로 200여 차례에 걸쳐 2억5천여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신고 무마 대가로 한 번에 보통 300만원을 요구하고, 자신의 계좌로 돈을 받아 챙기는 식으로 범행을 지속했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를 받아 수사한 끝에 최근 김씨를 검거했다.

ky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9 18: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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