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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 변경 논란 서울대병원, 교육공공기관 경영평가 '우수'

송고시간2017-06-20 06:00

"2016년 경영실적만 반영"…국립대병원 13곳·교육연구기관 5곳 대상

분당 서울대병원 전경[서울대병원 제공 = 연합뉴스 자료사진]
분당 서울대병원 전경[서울대병원 제공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고유선 기자 = 교육부는 18개 기타공공기관의 2016년도 경영실적을 평가한 결과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4곳이 A(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는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따라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교수·회계사·변호사·노무사 등 민간 전문가 21명이 참여하는 경영평가단이 3∼5월 서면평가와 현장실사를 통해 실시했다.

평가 대상은 13개 국립대병원과 한국사학진흥재단·국가평생교육진흥원·동북아역사재단 등 5개 교육분야 연구기관이다.

이 가운데 최근 고(故) 백남기 농민의 사인을 변경해 논란이 된 서울대병원을 비롯해 전남대병원·한국사학진흥재단·한국학중앙연구원 등 4곳이 A등급을 받았다.

교육부 관계자는 "2016년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한 평가이므로 최근의 논란은 내년 발표할 평가에 고려하게 될 수 있다"며 "사회적 이슈가 된 사안은 평가단이 비계량적인 측면에서 고려할 수 있고, 진료사업 수행의 적정성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원대병원과 경북대병원 등 11곳은 B등급(양호)을 받았다. C등급은 3개 기관이었다.

S(탁월)등급과 D(미흡)·E(아주 미흡)등급은 없다.

대부분 전년과 같은 등급을 받았지만 2015년도 평가에서 B등급을 받은 부산대치과병원은 이번에 C등급으로 한 단계 떨어졌다.

교육부는 기관들이 평가 결과를 경영 개선에 활용하도록 다음 달 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하고, 지적 사항에 대한 이행 상황을 내년도 평가에 반영할 예정이다.

cin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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