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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카타르, '단교사태' 속 도하서 대테러 합동 훈련

"바레인, 미 5함대 파병 카타르군 철수 요구"


"바레인, 미 5함대 파병 카타르군 철수 요구"

터키 국기[EPA=연합뉴스자료사진]
터키 국기[EPA=연합뉴스자료사진]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터키군이 18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에 도착해 합동 훈련을 시작했다고 카타르 국영 QNA가 19일 보도했다.

카타르 국방부는 QNA에 "카타르에 온 터키군 1진이 타리크 빈지야드 캠프에서 18일 첫 훈련을 시작했다"며 "이번 합동 훈련은 테러리즘과 극단주의에 맞서 양국의 공동 작전 능력과 전투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랍 국가가 테러리즘·극단주의 지원을 카타르에 대한 단교 조치의 이유로 들었던 점을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이번 합동 훈련은 카타르에 대한 단교 선언 이전에 계획됐다. 양국은 이미 2014년 카타르에 터키군 500여명이 주둔하기로 합의하고 내년을 목표로 이를 추진 중이다.

그러나 공교롭게 시기상으로 단교로 카타르와 주변 걸프 국가의 긴장이 높아진 상황이어서 이번 합동 훈련에 시선이 쏠린다.

'중동의 맹주' 사우디의 압박과 걸프 지역의 갈등 국면에서 역내의 또 다른 '파워 하우스'인 터키가 군사적 행위에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다.

터키 의회는 단교 조치 이틀 뒤인 이달 7일 카타르 파병과 양국 합동 훈련을 골자로 하는 안을 가결했다.

터키는 사우디의 육상 국경 폐쇄로 카타르의 식품 수입의 30∼40%가 중단되자 식품을 카타르로 긴급 공수하고 있다.

터키는 이번 단교사태에 중재자를 저처하면서 16일 사우디에도 자국 군대를 보내겠다고 제안했으나 사우디가 강하게 거부했다.

한편 AFP통신은 단교에 동참한 바레인 소식통을 인용, 바레인에 모항이 있는 미 해군 5함대에 파견된 카타르 병력을 철수하라고 통보했다고 18일 보도했다.

hska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9 16:1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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