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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가축 피해 우려…농협, 진료·컨설팅반 투입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협경제지주는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진료·컨설팅 반을 편성·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름철 평균기온은 작년 25.2℃로 100년만에 2.2℃ 상승했다. 게다가 올해 여름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일 수 또한 10.5일을 넘을 것으로 전망돼 고온에 따른 가축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농협경제지주는 수의사와 박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진료·컨설팅 반을 총 5개 편성해 폭염 상황에 따라 농가에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폭염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의 치료·예방과 가축 체온조절을 위한 환기, 급수 등 시설관리 방안을 농가에 제공한다.

농협사료는 고온 스트레스 예방, 생산성 저하방지, 항병력 강화에 좋은 비타민 등 첨가제를 모든 가축의 사료 제품에 추가 보강할 계획이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가뭄과 우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축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여름이 그 어느 해보다 더울 것으로 예상돼 축산농가의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hi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9 15: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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