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인구 감소 탓' 광주 동구 내달부터 부구청장 직급 하향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동구가 인구 감소로 부구청장 직급이 오는 7월 1일부터 현행 부이사관(3급)에서 서기관(4급)으로 하향된다.

이에 대해 동구 내에서 인구 유입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

광주 동구청 전경
광주 동구청 전경[광주 동구청 제공=연합뉴스]

조기춘 의원은 19일 구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부구청장의 직급이 부이사관에서 서기관으로 하향 조정되는 것과 관련해 인구유입 정책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방자치법에는 광역시 자치구의 부구청장은 인구 10만 미만은 4급, 10만 이상∼50만 미만은 3급이 맡도록 규정하고 있다.

작년 말 동구의 인구는 9만 7천45명으로 광주시 전체 인구의 6.52%에 불과하고 북구와 광산구의 4분의 1, 서구의 3분의 1, 남구의 2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산술 평균한 인구가 10만명을 2년 연속해 못 미쳤다.

조 의원은 "직급 하향으로 부구청장이 일선 국장과 같은 직급이 됨에 따라 조직의 위계 문제가 발생할 뿐만 아니라, 대외적인 동구의 위상도 낮아질 우려가 있다"며 "동구의 인구유입정책을 다시 고민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인 인구유입 정책으로 ▲ 선호도 높은 교육여건 조성 ▲ 출산장려 정책의 강화 ▲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성찰 ▲ 구간 경계조정에 대한 대안제시 등을 제시했다.

동구청은 부구청장 인사의 경우 광주시와 논의를 거치는 만큼 규정상 직급이 하향됐더라도 즉시 인사를 하기 힘들 것으로 보고 시와 관련 협의에 나설 방침이다.

pch8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9 14:27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AD(광고)
광고
AD(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