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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평통 동해시 협의회장, 해군 장학재단에 500만원 기부

송고시간2017-06-19 11:29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김홍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해시 협의회장이 19일 해군 1함대를 방문해 조국 해양수호를 위해 임무를 수행하다 전사하거나 순직한 장병들의 자녀들을 돕기 위한 장학재단에 500만원을 기부했다.

해군을 위해…500만원 기부 선뜻[연합뉴스 자료사진]
해군을 위해…500만원 기부 선뜻[연합뉴스 자료사진]

김 회장이 '바다 사랑 해군 장학재단'에 기금을 전달한 것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김 회장의 가족은 6·25 전쟁에 참전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가족이다.

그의 큰아버지 두 분은 6·25전쟁에 참전한 참전용사였고, 부친은 육군 특수부대 출신의 군인이었다.

현재 김 회장의 첫째 큰아버지 고 김형구 참전용사는 이천 국립묘지에, 둘째 큰아버지 고 김형칠 참전용사는 동해시 현충탑에 안장됐다.

김 회장은 어릴 적부터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는 환경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마음을 갖게 됐다.

그는 어릴 적 부친을 일찍 떠나보내고 어려운 환경에서 전쟁고아처럼 홀어머니와 힘들게 생활했다.

김 회장은 늘 국가를 위해 희생한 장병들의 자녀들에게 남다른 동병상련의 마음을 갖고 있었다.

이러한 호국보훈 정신과 따뜻한 마음으로 김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해군 장병들과 유가족들의 자녀들을 위해 해군 장학재단에 흔쾌히 500만원을 기증했다.

김은수 해군 1함대 11전투전대장은 "김 회장의 호국정신과 해군 사랑에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라며 "해군 장병들은 더욱더 국가와 조국 해양수호를 위해 헌신하겠다"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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