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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재환, 추격의 순간에는 언제나 그가 있었다

연타석 홈런 포함 5타수 4안타 4타점 활약으로 13-11 역전승 견인
'5회말에 본 장면'
'5회말에 본 장면'(서울=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1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NC 대 두산 경기. 7회 말 1사 1루 때 두산 김재환이 연타석 홈런을 친 후 박건우와 팔을 부딪히고 있다. 2017.6.18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두산 베어스가 득점을 필요로 하는 순간에는 늘 김재환(29)이 있었다.

두산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에서 13-11 역전승을 거뒀다.

두산의 무서운 응집력은 실점한 뒤 곧바로 따라붙는 속도에서 엿보였다.

두산은 5회초 5실점 하고 4-8로 뒤졌으나 공수교대 후 곧바로 2점을 따라붙었다. 김재환의 좌월 투런포로 뽑아낸 점수였다.

하지만 6회초 유격수 류지혁의 실책이 빌미가 돼 3실점 했을 때는 다시 일어서기 어려워 보였다.

스코어는 6-11까지 벌어졌다.

패색이 짙어지던 순간 김재환이 다시 한 번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두산은 7회말 3번 박건우의 중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뒤 김재환의 좌월 투런포로 순식간에 점수 차를 2점으로 좁혔다.

김재환의 개인 통산 6번째 연타석 홈런이었다. 김재환은 두 타석 모두 밀어서 홈런을 만들었다.

김재환의 홈런이 또 한 번 적시에 터지자 분위기는 완전히 달라졌다.

두산은 흐름을 그대로 이어가 대역전극을 펼쳤다.

양의지, 민병헌, 닉 에반스, 오재일의 4타자 연속 안타로 11-11 동점을 만든 두산은 계속된 2사 만루에서 오재원의 2타점 좌중간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김재환은 경기 뒤 "실투를 놓치지 않아야 홈런도 나올 수 있는 것 같다. 체중도 잘 실려서 홈런이 될 수 있었다"고 홈런 비결을 설명했다.

그는 "시합이 길어지고 초반에 점수를 많이 내줬지만 쫓아가자는 선수들의 집념이 승리를 만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재환은 이날 홈런 2방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4타점 3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김재환의 6월 월간 성적은 타율 0.492(63타수 31안타)에 6홈런 16타점에 이른다.

김재환은 5월 부진(타율 0.226, 4홈런 10타점)을 딛고 6월에 비상한 비결을 묻는 말에는 아내의 내조를 꼽았다.

그는 "연습도 많이 하고 심적으로도 편해지고 있다. 집사람이 좋은 말을 많이 해줘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했다.

changyon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8 20: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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