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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가뭄 속 불볕더위…아산 오존주의보 해제(종합)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가뭄이 지속하는 충남 곳곳에서 18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가뭄으로 두 번째 못자리 만들기
가뭄으로 두 번째 못자리 만들기(홍성=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18일 오전 충남 홍성군 서부면 천수만 간척지에서 농민들이 못자리 만들기 작업을 하고 있다. 이 지역은 지난달 모내기를 마쳤지만, 가뭄으로 인한 염해로 모가 말라 죽어 다시 모내기해야 한다. 2017.6.18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무인 자동기상관측으로 세종시 연서면과 공주 낮 최고기온이 34.5도를 기록했고 청양군 정산면도 33.4도까지 올라갔다.

기상청은 세종과 대전, 충남 홍성·예산·금산·아산·공주·천안에 폭염 주의보를 발효했다.

김기운 대전기상청 예보관은 "더위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기상정보에 귀 기울이며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1시간 평균 오존농도가 0.124ppm을 기록한 아산시에는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오존 주의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오존 주의보는 대기 중 오존농도가 1시간 평균 0.120ppm 이상일 때 내려진다.

충남도 관계자는 "오존 주의보 발령 시 노약자와 호흡기질환자는 바깥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며 "불필요한 쓰레기 소각이나 차량 운행도 하지 않을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8 19: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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