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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다시 文대통령 비판…'문생큐'→'문모닝' 유턴?

페이스북에 "야당을 코너로 몰아버리면 협치 가능성 멀어져"
강연하는 박지원
강연하는 박지원(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16일 오후 광주 북구청에서 6·15 남북정상회담 17주년 초청 강연을 하고 있다. 2017.6.16
cbebop@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지난달 9일 대통령선거 이후 '문모닝'에서 '문생큐'로 별명이 바뀌었던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이 최근 다시 '문모닝'으로 회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 전 대표는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 강행 등과 관련, "대통령의 말씀은 지나치게 확정적이면 시원할 수는 있지만 부메랑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선거에 출마할 일도 없으실 테니 여론조사 결과도 크게 의식하지 않는 게 좋다"라면서 "장관 임명이 대통령 권한이라면 왜 인사청문회가 있습니까. 국민의 여론이라면, 만약 여론조사 결과가 나쁘면 어떻게 하시겠는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강 장관의 임명은 법적 하자가 없기에 대통령이 임명하는 것을 이해할 수도 있지만, 야당을 이렇게 코너에 몰아 버리면 협치의 가능성은 멀어진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치를 살려 법과 제도의 개혁을 할 때 대통령이 성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과 국가대개혁, 촛불혁명이 완성된다"면서 "사이다 발언은 순간만 시원할 뿐 영원하지 못하다"라고 덧붙였다.

박 전 대표는 전날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퇴와 관련, "문재인 정부의 인사 '고공행진'도 그물망에 걸렸다"며 "아직도 그물을 빠져나가지 못할 대어들이 기다린다"고 언급한 바 있다.

대선 기간 문 대통령을 연일 비난해 '문모닝'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박 전 대표는 문 대통령 취임 초기 인사 등을 극찬하며 '문생큐'로 '전향'했다는 당내 비판을 받았다.

하지만, 안 후보자 낙마 등 최근 문재인 정부가 '인사 위기'에 봉착하는 모습을 보이자 다시 공격 모드로 전환했다.

ses@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8 16:5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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