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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억류 러 요트 풀려나 귀환길…"불법 조업선으로 오해해 나포"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동해 상에서 북한 당국에 억류됐던 러시아 요트 1척이 풀려나 본국으로 귀환 중이라고 러시아 당국이 18일(현지시간) 밝혔다.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 극동 해상구조 관제센터는 이날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요트 '카탈렉사'(Katalexa)호가 3명의 승조원과 함께 19일 오전 8시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북한 청진 주재 러시아 총영사 유리 보치카료프는 "북한 당국과 접촉한 뒤 17일 오전 요트와 선원들이 석방됐다"면서 "이들이 귀환길에 올랐다"고 전했다.

보치카료프는 "요트가 오해로 나포됐다"면서 "느리게 항해하는 소규모 선박을 불법 조업 어선으로 오해한 북한 어부들이 해안경비대에 신고했으며 오해가 풀린 뒤 요트와 선원들이 석방됐다"고 설명했다.

보치카료프는 요트 승조원들이 북한 측의 설명에 이해를 표시했으며 현재 모두 건강한 상태로 귀환 중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요트는 한국 포항에서 출발해 블라디보스토크로 항해하던 중 지난 14일 북한 당국에 나포됐으며 이후 나진항으로 예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해 5월에도 러시아 요트 '엘핀' 호가 부산에서 열린 국제 요트 경주대회에 참가한 뒤 블라디보스토크로 돌아오다 북한 고성에서 멀지 않은 해역에서 북한 측에 억류된 바 있다.

부산 국제요트 경주대회에 참가했던 러시아 요트
부산 국제요트 경주대회에 참가했던 러시아 요트[연합뉴스 자료사진]

cjyo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8 1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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