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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 타고 하늘에서 '출판기념회' 돈봉투 뿌린 베트남 사업가

(하노이=연합뉴스) 김문성 특파원 = 베트남의 한 사업가가 출판 기념회를 하면서 열기구를 타고 하늘에서 돈 봉투를 뿌려 시민들이 앞다퉈 이를 줍는 소동이 벌어졌다.

17일 현지 뚜오이쩨 TV의 보도를 보면 자신을 '백만장자 사업가'로 소개한 팜 뚜언 쏜 씨가 전날 베트남 중부 관광도시 후에의 한 경기장에서 열기구를 타고 상공으로 올라가 5천 동(250원)과 1만 동(500원)짜리 지폐가 든 '행운의 봉투'를 대량 살포했다.

돈 봉투 뿌리는 베트남 사업가
돈 봉투 뿌리는 베트남 사업가베트남 중부의 후에 시 상공에서 한 현지 사업가가 출판기념회 행사의 하나로 열기구를 타고 돈 봉투를 뿌리고 있다.[뚜오이쩨TV 캡처=연합뉴스]

쏜 씨는 자신의 저서 '부자가 되려고 덤벼라'를 출간하는 행사의 하나로 이런 일을 벌였다. 그는 사업과 투자, 부자 되는 방법 등에 대한 강연·강의를 전문으로 하는 업체의 대표로 알려졌다.

애초 경기장 안에 있던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돈 봉투를 받기로 했으나 상당수 돈 봉투가 강한 바람을 타고 경기장 밖으로 떨어지면서 지나가던 행인들이 서로 주우려는 풍경이 펼쳐졌다.

쏜 씨는 "돈을 찾아 부자가 될 기회가 우리 주위 어디에나 있다는 메시지를 공유하려는 상징적인 행동이었다"고 말했으나 살포 금액은 공개하지 않았다.

후에 시 당국은 돈을 뿌리는 행위가 부적절하다고 판단하고 이 사건을 조사한 뒤 재발 방지를 요구할 계획이다.

kms123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7 19:1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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