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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野, 정부 길들이기 위해 추경 거부"

"6월 국회서 빨리 추경안 통과돼야"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정부에서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김진표 위원장은 17일 "야당이 정부를 길들이거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인사 청문회 등 다른 사안과 연결지어 일자리 추경안을 거부하는 것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열린광장에서 진행된 '광화문 1번가 정책제안 국민경청보고서 전달식' 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0년간 정부가 대기업 위주로 정책을 짜다 보니 일자리 대란이 일어났고, 청년들은 자신들을 'N포 세대'라고 칭하거나 우리나라를 '헬조선'이라고 부르고 있다"며 "제대로 된 정부라면 이런 신음 소리에 뭔가 답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서 국가 부채를 늘리지 않고도 예상되는 재원 증가분이 있으니 좋은 일자리를 빨리 만들기 위해 추경을 편성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야당이 더 좋은 대안이 있다면 받아들이면 된다. 그렇지 않다면 6월 국회에서 빨리 추경안이 통과되도록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행사 인사말에서도 "정부가 모범 고용주가 돼야 한다.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더 기다릴 수가 없다고 생각해 이번 추경안을 편성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인수위에 접수된 국민 의견 중 '집배원의 과로사 사건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달라'라는 의견을 언급하면서 "지난 10여년간 '공무원은 국민 세금으로 돈을 줘야 하니 무조건 줄여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으로 정부가 국가를 운영해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라며 "추경안에 관심을 가져 달라.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표 "野, 정부 길들이기 위해 추경 거부" - 1

hysu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7 19:1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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