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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고봉 8848m 바뀌나…네팔, 에베레스트 다시 잰다

현재 고도는 62년 전 인도 측정치…미 학계는 2m 더 높게 판단

(뉴델리=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네팔 정부가 해발고도 8천848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레스트의 높이를 다시 측정한다.

에베레스트[AP=연합뉴스 자료사진]
에베레스트[AP=연합뉴스 자료사진]

17일 현지 일간 카트만두포스트 등에 따르면 네팔 측량국은 앞으로 2년간 1억4천만 네팔 루피(15억 4천만원)를 들여 에베레스트 높이를 다시 재기로 하고 지난주 관련 기술자를 에베레스트 주변 우다야푸르 지역에 파견했다.

측량국은 우다야푸르 외에도 바스마리와 루클라 등 지역에서 에베레스트 높이를 측정한다. 또 수십명의 셰르파가 측정 장비를 들고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라갈 예정이다.

정부는 정확한 고도 측정을 위해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 외에도 중력측량, 수리측량, 수직고도계 등을 모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종 발표까지는 2년이 소요될 것으로 전해졌다.

네팔 당국은 2015년 4월 25일 규모 7.8의 지진이 네팔 중부에서 발생한 이후 에베레스트의 고도가 낮아졌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면서 이번 측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또 이번 측량으로 기후변화가 에베레스트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네팔 정부가 공인한 에베레스트 해발고도 8천848m는 62년 전인 1955년 인도 당국이 측정한 수치를 바탕으로 한다.

미국지리학협회(NGS)가 8천850m라고 주장하는 등 이견에 제시된 바 있지만, 네팔 정부는 그동안 8천848m를 고수하고 있다.

에베레스트[AP=연합뉴스 자료사진]
에베레스트[AP=연합뉴스 자료사진]

ra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7 17:5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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