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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한국여자오픈 와이어투와이어 우승 예약(종합)

3R도 단독 선두…2011년 챔피언 정연주, 2타차 2위

(인천=연합뉴스) 권훈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년차 이정은(21)이 내셔널타이틀 대회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버디 잡고 인사하는 이정은.<KLPGA 제공>
버디 잡고 인사하는 이정은.<KLPGA 제공>

이정은은 17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로 단독 선두 자리를 지킨 이정은은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메이저대회에서 올릴 기회를 맞았다.

이정은은 지난 4월 롯데 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정은은 1라운드부터 사흘 내내 선두를 지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예약했다.

한국여자오픈에서 선두를 한 번도 내주지 않고 정상까지 오른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은 2006년 신지애(29) 이후 없었다.

2타차 선두로 3라운드 경기에 나선 이정은은 비교적 쉬운 10번홀까지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치다 이후에는 방어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2번홀(파5)에서 4m 버디 퍼트를 집어넣은 이정은은 5번홀(파4)에서는 두번째 샷을 홀 1m 옆에 떨궈 가볍게 1타를 더 줄였다.

10번홀(파5)에서 벙커에서 친 세 번째 샷이 그린에 올라가지 못했고 네 번째 샷마저 짧아 위기에 몰렸지만 3m 파퍼트를 넣어 한숨을 돌렸다.

12번홀(파3)에서는 아이언 티샷이 러프에 떨어져 이날 첫 보기를 적어낸 이정은은 13번홀(파4)에서 드라이버샷이 벙커로 들어간 바람에 1타를 더 잃었지만 남은 홀을 모두 파로 막아 선두를 고수했다.

이정은은 "애초 목표가 이븐파였기에 후반에 나온 보기 2개는 개의치 않는다"면서 "내일 역시 파세이브를 우선 목표로 삼고 버디 기회가 올 때 놓치지 않는다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1년 이 대회 우승자 정연주(25)는 3언더파 69타를 때려 이정은에 2타 뒤진 2위로 올라서 6년 만에 정상 복귀를 노린다.

정연주는 12번(파3), 13번홀(파4)에서 잇따라 나온 칩인 버디에 보기를 단 1개로 막아낸 쇼트게임 덕을 톡톡히 봤다.

정연주는 "한국여자오픈에서는 좋은 기운을 받는 것 같다"면서 "우승 욕심을 버리고 부담 없이 최종 라운드에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엿새 전 이정은을 연장 접전 끝에 따돌리고 시즌 2승 고지에 올라선 김지현(26)과 나흘 뒤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오지현(21)이 3타차 공동 3위(2언더파 214타)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오지현은 "시즌 초반 샷 부진에서 거의 벗어났기에 내일은 내 경기에만 집중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복귀 후 첫 우승을 타진하는 장하나(25)가 1타를 줄여 4타차 5위(1언더파 215타)에 올랐다.

버디 5개를 쓸어담으며 3타를 줄인 장타자 김민선(22)은 5타 뒤진 6위(이븐파 216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김해림(28)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골라내며 공동 7위(1오버파 217타)로 올라서 상금순위 1위의 위력을 보였다.

초청 선수로 출전한 작년 US여자오픈 우승자 브리타니 랭(미국)도 김해림과 같은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kh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7 18:0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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