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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도 AIIB 영향력 확대…회원국 80개국으로 늘어

(베이징=연합뉴스) 진병태 특파원 =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아르헨티나 등 3개국을 회원국으로 추가해 영향력을 확대했다.

17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AIIB는 전날 제주도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3개국을 회원국으로 승인해 회원국이 모두 80개국으로 늘어났다.

추가된 회원국은 아르헨티나와 남태평양의 섬나라 통가, 아프리카 동남부의 마다가스카르 등 이다. 이들은 향후 자국 국내법절차와 자본금 납입을 거쳐 AIIB의 정식 회원국이 된다.

2016년초 57개 창립회원국으로 출발한 AIIB는 올해 3월 13개국에 이어 5월에 다시 7개국을 회원국으로 받아들였다. AIIB는 일대일로(一帶一路:육상·해상 실크로드) 주변 국가의 인프라 건설을 주로 지원하고 있다.

진리췬(金立群) AIIB 총재는 아시아와 나머지 국가들을 잇는 인프라 구축이 글로벌경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AIIB는 지난해 베이징에서 창립총회를 가진데 이어 제주에서 2차 연차총회를 개최했다.

진리췬 AIIB 총재[차이나데일리]
진리췬 AIIB 총재[차이나데일리]

jb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7 16: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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