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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올해 첫 폭염특보…정선 33.8도(종합)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올해 첫 폭염특보가 내려진 17일 정선군 북평면의 수은주가 33.8도까지 치솟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정선 북평 33.8도를 비롯해 인제 원통 32.4도, 양구 32.2도, 화천 32도, 춘천 31.9도, 영월 31.6도, 홍천 31.1도, 원주 30.2도 등이다.

지난 15일 홍천 오션월드를 찾은 피서객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15일 홍천 오션월드를 찾은 피서객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기상청은 앞서 이날 오전 11시를 기해 춘천, 원주, 영월, 철원, 화천, 횡성과 양구·홍천 평지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지난해 도내 첫 폭염특보가 7월 8일 발효된 것과 비교해 21일 빠른 것이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기온이 섭씨 33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된다.

내일(18일) 낮 최고기온은 내륙 31∼33도, 산지 27∼29도, 동해안 25∼29도를 보일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영서지역 낮 기온이 33도 내외로 올라 덥겠으며, 폭염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더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ha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7 17:3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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