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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전 회장 "호날두, 맨유 복귀 가능"

호날두의 맨유 복귀 가능성 묻자 긍정적 답변
맨유에서 뛰던 호날두
맨유에서 뛰던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호날두(오른쪽에서 두 번째)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던 라몬 칼데론 전 회장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복귀설에 관해 "충분히 가능성 있다"라고 밝혔다.

칼데론 전 회장은 17일(한국시간) 영국 BBC 라디오에 출연해 호날두 이적설에 관한 개인적인 생각을 밝혔다.

칼데론 전 회장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겠다고 밝힌 호날두의 생각을 돌려놓고 싶다"라고 운을 뗀 뒤 "만약 호날두가 이적한다면 소수의 구단이 차기 행선지로 압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맨유 조제 모리뉴 감독과 재회 가능성을 묻는 말에 "레알 마드리드에서 모리뉴 감독과 호날두의 관계는 썩 좋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배경으로 인해 호날두가 맨유 복귀 가능성을 지우진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호날두는 맨유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때 매우 망설였다. 아버지처럼 따르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는 맨유를 사랑했고, 그 도시와 팬들을 좋아했다"라고 말했다.

칼데론 회장은 "호날두는 유럽 무대에 남을 것이다. 중국이나 중동에서 뛰진 않을 것"이라고 선을 긋기도 했다.

칼데론 회장은 2006년 8월부터 2009년 1월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다.

cyc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7 09: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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