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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 8이닝 10K 무실점·최정 23호포…SK 3연승

송고시간2017-06-16 21:29

역투하는 메릴 켈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역투하는 메릴 켈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SK 와이번스가 최하위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

SK는 16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선발투수 메릴 켈리의 호투와 최정의 한 방으로 삼성에 2-1로 이겼다.

이로써 최근 3경기 연속 승리한 SK는 시즌 34승(1무 30패)째를 수확했다.

켈리는 8이닝 동안 5안타와 볼넷 두 개만 내주고 삼진 10개를 빼앗으며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최근 7연승과 함께 시즌 8승(3패)째를 거둔 켈리는 KIA 타이거즈 양현종(8승 3패)과 다승 공동 2위가 됐다.

켈리는 1회 자신의 송구 실책이 빌미가 돼 1사 3루의 위기에 처했으나 실점없이 넘긴 뒤 호투를 이어갔다.

5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냈으나 후속타자들을 범타로 요리했다. 5회에는 아웃카운트 세 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았다.

6, 7회를 삼자범퇴로 끝낸 뒤 8회에는 안타와 볼넷 하나씩을 내주고 2사 1, 2루 상황을 맞았으나 이승엽을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무실점 피칭을 계속했다.

홈런 친 최정(오른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홈런 친 최정(오른쪽). [연합뉴스 자료사진]

3번 타자 겸 3루수로 나선 홈런 선두 최정은 1회 투런 홈런으로 승부를 갈랐다.

1회초 1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정은 볼카운트 2볼-1스트라이크에서 삼성 선발 재크 페트릭의 4구째 시속 132㎞의 포크볼을 잡아당겨 왼쪽 펜스 너머로 날렸다.

13일 한화 이글스와 홈 경기부터 4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벌인 최정의 시즌 23호 아치였다.

최정은 3회초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 스윙하다 왼쪽 엄지손가락을 다쳐 4회말 수비에 앞서 박승욱과 교체됐다.

큰 부상은 아니고 선수 보호 차원의 결정으로 알려졌다.

박승욱은 유격수로 들어가고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던 나주환이 3루수로 옮겨 남은 경기를 치렀다.

삼성은 9회 1사 후 이원석이 SK 두 번째 투수 김태훈에게서 우월 솔로홈런을 터트려 영패를 면했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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