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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첫 원전 건설 허가…러 로스아톰 내년 공사시작

송고시간2017-06-16 20:03

터키공화국 수립 100주년 맞는 2023년 완공 예정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터키가 첫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공식 허가했다.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스아톰'은 내년에 터키 메르신주(州) 아쿠유에서 원전 건설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日, 터키 제2호 원전 수주
日, 터키 제2호 원전 수주

2013년 10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당시 터키 총리(오른쪽)과 신조 아베 일본 총리가 시노프 원전 건설 프로젝트에 합의한 후 악수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앞서 전날 터키 에너지 관리당국인 '터키에너지시장감독청'(EPDK)은 아쿠유 원전 프로젝트 합작법인에 발전허가를 발급했다.

터키와 러시아가 2010년 아쿠유 프로젝트에 합의한 지 7년만이다.

터키의 첫 원전이 될 아쿠유 원전의 사업비는 200억달러(약 23조원) 규모로 알려졌다.

아쿠유 원전은 VVER-1200 원자로 4대를 갖추고, 초기 발전용량 4천800MW로 건설된다.

전면 가동되면 터키 전체 전력수요의 6∼7%를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스아톰은 터키공화국 수립 100주년이 되는 2023년 10월 29일까지 공사를 끝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터키의 2호 원전이 될 시노프 원전은 일본·프랑스 컨소시엄이 건설한다.

한국은 시노프 원전 수주에 큰 기대를 걸었으나 실패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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