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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관심주] '동전주는 잊어줘'…SK하이닉스 눈부신 랠리

장중 6만1천600원으로 사흘 연속 최고가…2003년 주가의 453배
SK하이닉스 D램
SK하이닉스 D램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SK하이닉스[000660]의 랠리가 돋보이는 한 주였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거래일째 장중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장 중 6만원을 넘어섰고, 15일에는 6만1천원, 전날 6만1천600원으로 장 중 사상 최고가를 사흘 연속 새로 썼다.

6만1천600원은 하이닉스반도체 시절인 2003년 3월 26일에 기록한 최저가 136원의 453배 가까이 달한다.

SK하이닉스는 과거 구조조정을 겪으면서 100원대 주가의 '동전주'로 개인투자자들의 무덤으로까지 불리던 설움을 완전히 극복하고 시총 2위 대형주로 안착했다.

현재 시가총액도 43조8천257억원에 달해 3위의 현대차[005380]와는 7조원 넘게 격차가 벌어졌다.

SK하이닉스의 이런 상승세의 배경에는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자리잡고 있다.

전문가들은 SK하이닉스가 업황 호조로 내년까지 실적 개선 추세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가 업황 호조 지속으로 내년 13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하고 목표주가를 7만7천원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세철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중국 스마트폰 수요 둔화에도 서버 D램 강세로 업황 호조가 예상된다"며 "올해 SK하이닉스의 분기 영업이익은 2분기 3조800억원에서 3분기 3조5천600억원, 4분기 3조7천억원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내년에도 D램 수요와 공급 균형, 낸드(NAND)의 공급 부족 심화 등으로 우려와 달리 반도체 업황이 견고할 것"이라며 "SK하이닉스의 연간 영업이익은 올해 12조8천억원에서 내년에 13조4천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관측했다.

또 주가 강세에도 글로벌 정보기술(IT)주와 비교해 여전히 저평가 매력이 돋보이는 점도 추가 강세를 전망하는 이유로 꼽힌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글로벌 반도체 업체의 영업이익과 시가총액을 비교해보면 SK하이닉스가 가장 저평가 받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양산 예정인 72단 3D 낸드가 실적에 기여하기 시작하면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hyunmin623@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7 08: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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