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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수 LG화학 부회장, 4년 연속 인재 찾아 중국행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박진수 LG화학[051910] 부회장이 4년 연속 중국을 찾아 인재 확보에 나섰다.

LG화학은 박진수 부회장이 CHO(최고인사책임자) 김민환 전무 등과 함께 지난 16일 중국 베이징에서 채용행사를 주관했다고 18일 밝혔다.

박 부회장은 베이징대와 칭화대 등 중국 주요 10여개 대학에서 초청된 학부생 30여명에게 회사를 소개하고 입사를 독려했다.

박 부회장이 직접 학생들을 만난 것은 미래 성장 분야의 가장 큰 시장이 될 중국에 대한 이해와 실력을 갖춘 인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LG화학은 설명했다.

LG화학은 1995년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톈진에 생산법인을 설립한 이후 현재 전체 매출의 약 35%가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다.

박 부회장은 행사에서 "한국과 중국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지중(知中) 인재'를 찾으러 왔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 현답(賢答)을 찾을 수 있는 인재 확보를 통해 영속 기업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지난 5월 일본 도쿄에서 채용행사를 주관했고 오는 9월에도 채용행사를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가는 등 인재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박 부회장이 2012년 12월 취임 이후 인재 확보를 위해 이동한 거리만 지구 세 바퀴(13만km)에 달하고 이를 통해 미국, 일본, 중국 등에서 선발된 150여명이 현재 본사와 주요 사업장에서 일하고 있다.

blueke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8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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