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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영화는 극장에서만 봐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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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영화지?"

영화 ‘옥자’ 상영 앞둔 논란

"이번 논란은 다 저의 영화적 욕심 때문에 생긴 것이며, 원인 제공자는 저입니다"

지난 14일, 영화 '옥자' 기자간담회에서 봉준호 감독이 남긴 말입니다. 넷플릭스가 제작비 600억원을 전액 투자한 봉 감독의 영화 '옥자'는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요.

봉 감독이 말한 논란은 '옥자'의 온라인과 영화관 동시 개봉에 반발한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국내 3대 멀티플렉스가 '옥자'의 상영을 보이콧하고 있는 일련의 사태를 일컫습니다.

사실 '옥자'는 그 태생부터 논란의 불씨를 갖고있었던 셈인데요. '옥자'를 제작한 넷플릭스가 일반 영화제작사가 아니라 세계 최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이기 때문입니다.

비디오·DVD 대여업체였던 넷플릭스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해 크게 성장했죠. 전세계 약 1억명이 넷플릭스를 이용 중이며, 미국에서는 케이블TV보다 넷플릭스 가입자 수가 더 많습니다. (출처: CNN, Leichtman Research)

넷플릭스는 콘텐츠 유통에만 그치지 않고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 등 자체 콘텐츠 제작으로 시장의 판도를 바꿔놓았습니다. 급기야 최근에는 넷플릭스 제작 영화가 칸 영화제까지 진출했죠.

올해 칸 영화제는 '옥자'를 포함, 두 편의 넷플릭스 영화를 초청했습니다. 이에 프랑스 극장협회는 "극장 개봉을 전제로 하지 않은 작품의 초청은 영화 생태계를 어지럽힌다"며 반발했습니다.

넷플릭스가 영화관과 온라인에서 '옥자'를 동시 개봉하기로 하면서 논란은 국내로 이어졌습니다. 통상 극장 개봉용 영화는 2∼3주간 극장에서 상영한 이후 인터넷TV 등에서 상영됐기 때문이죠.

국내 3대 멀티플렉스는 온라인 동시 상영이 '영화 생태계를 해친다'고 주장합니다. 이렇게 국내외의 '옥자' 논란에는 '영화는 스크린에서 우선 상영되어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 있습니다.

이에 전통적인 방식의 영화 상영을 고수하는 업계에 대한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영화 생태계가 변하고, 수요자가 바뀌는 시대의 흐름은 막을 수 없다. 국내 영상산업이 더디게 대응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 장지욱 영화평론가

그러나 이 논란이 어떻게 결론나든 승자는 넷플릭스라는 주장도 있죠.

"넷플릭스는 영화뿐만 아니라 방송 콘텐츠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어 향후 영화나 온라인 동영상, 방송시장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심도 있는 논의가 전제돼야 한다" - CGV 관계자

기술의 발달과 콘텐츠 소비 방식의 급격한 변화 속에 촉발된 '옥자'의 온라인 동시 상영 논란. 계속되는 논의 속, 업계의 대응과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김지원 작가·이홍재 인턴기자

shlamaze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21 15: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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