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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새내기·장기근속 택시기사에 월 5만원 수당지급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올해 10월부터 부산에서 법인택시를 운전하는 새내기 기사나 장기근속 기사에게 월 5만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부산시는 오는 10월부터 법인택시 기사로 신규 채용됐거나 10년 이상 근속한 기사 1천명을 선정해 월 5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희망키움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장기근속 기사는 최근 1년간 교통법규를 위반하지 않고 사고를 내지 않은 경우에만 지원 대상이 된다.

하루 10시간 이상 일해도 월수입이 140만∼150만원에 불과한 법인택시 기사들의 처우를 조금이라도 개선하기 위한 조처라고 부산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택시기사에 직접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은 부산이 전국 처음이다.

부산시는 또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택시 환승 할인 제도를 시행한다.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30분 안에 택시를 타는 승객에게 요금을 500원 깎아주는 것이다.

올해는 프로그램 개발 한계 때문에 선불식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승객에게만 할인 혜택을 주고 내년에 후불식 교통카드 이용자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택시 승차장 시설을 개선하는 등 택시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시는 또 연말까지 현재 2천800원인 기본요금을 3천100∼3천200원으로 인상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택시운송사업 발전계획안'을 마련하고 오는 23일 공청회를 열어 시민 여론을 수렴한 뒤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의 한 축인 택시 이용을 활성화하고 운전기사들의 처우를 개선해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자는 게 이번 발전계획안의 취지"라고 말했다.

youngky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8 09: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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