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오는 9∼10월 충남 금산에서 열리는 '2017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민간 중심의 '범도민지원협의회'가 16일 출범했다.
![인삼엑스포 홍보 활동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img5.yna.co.kr/etc/inner/KR/2017/06/16/AKR20170616093400063_01_i_P2.jpg)
금산세계인삼엑스포 범도민지원협의회는 이날 금산 다락원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윤석우 충남도의회 의장 등이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하고 전영한 전 충남새마을회장을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
전영한 회장은 "금산 인삼의 세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범도민지원협의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범도민지원협의회는 금산인삼엑스포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도민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 및 역량 결집을 돕는다.
또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 행사장 관람 질서 유지, 주변 관광지에 대한 교통 안내, 지역 특산품 판촉 활동 등도 할 예정이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9월 22일부터 32일간 금산군 금산읍 인삼엑스포 광장에서 '생명의 뿌리, 인삼'을 주제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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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6 14: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