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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광역단체장 연석회의 제안…"지방정책도 정당책임"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은 16일 더불어민주당에 광역단체장 연석회의를 하자고 제안했다.

박 시장은 이날 민주당 서울시당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의 제2국무회의 추진과 연관해서 중앙당 차원에서 광역단체장 연석회의를 대표 주재로 하면 어떻겠나"라면서 "여러 정책 중 국회에서 해결해야 하는 것이 많기 때문이 주최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4일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을 이뤄내겠다는 문 대통령의 말은 우리 당뿐 아니라 야당 출신의 단체장들에게도 감동을 불러일으킨 말"이라면서 "지방분권형 개헌도 제안된 상황에서 지방정책도 정당 책임성을 통해서 운영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 입장에서 문 대통령이 선언한 '광화문 대통령 시대'에 대한 준비와 지원을 해서 힘을 합치겠다"면서 "앞으로도 중앙당, 서울시당과 함께 힘을 합쳐서 일을 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어르신 무임승차' 정책에는 중앙정부의 지원이 꼭 필요하다. 저희가 그것만으로 지하철에서 3천억원의 적자가 생긴다"라며 "중앙정부의 시행정책인데 돈은 서울시가 낸다. 이것이 해결되면 (그 돈으로) 서울시 출신의 의원 지역구에 잘 쓰도록 하겠다"라면서 웃었다.

박원순, 광역단체장 연석회의 제안…"지방정책도 정당책임" - 1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6 11: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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