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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전 11만번 읽은 독서광 김득신 문학관 내년말 완공

(증평=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조선시대 독서광으로 알려진 백곡(栢谷) 김득신(金得臣·1604∼1684)선생은 임진왜란 때 진주성 대첩을 이끈 김시민 장군의 손자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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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이전(佰夷傳)을 11만 번이나 읽은 것으로 전해지는 그는 노년에 당대 최고의 시인으로 추앙받았다. 다독하고 시를 꾸준히 공부한 덕분이다.

하지만 젊었을 때는 머리가 나빠 공부를 그만두라는 권유까지 받았다고 한다.

젊은 시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대 최고 시인의 반열에 오른 백곡 선생은 충북 증평군을 대표하는 역사 인물로 꼽힌다.

시원한 바람을 만끽할 수 있는 삼기저수지 등잔길(총 길이 3㎞) 곳곳에는 선생을 소개하는 동상 등이 세워져 있다.

증평읍 율리에 있는 그의 묘는 2014년 1월 충북도기념물 제160호로 지정됐다.

증평군이 그의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하는 문학관이 내년 3월 착공된다.

군은 김득신 문학관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레드박스 건축사무소 작품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선작은 증평군립도서관과 연계하는 방안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군은 설명했다.

내년 말까지 군립도서관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김득신 문학관은 창작사랑방, 문학토론방, 전시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사업비는 45억원이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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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관계자는 "김득신 문학관을 군립도서관과 연계한 복합 문화·예술공간으로 꾸며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yw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6 09:5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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