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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브리오패혈증 막으려면 횟감용 칼·도마 구분 사용해야"

식약처 6∼8월 바닷가·횟집 비브리오 특별 관리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철에는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급증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치사율이 높은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횟감용 칼과 도마를 다른 조리기구와 구분해서 사용하는 등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한다고 16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덜 익혀 먹었을 때,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했을 때 감염될 수 있으며 급성 발열과 오한, 복통, 구토, 설사 등 증세가 나타난다.

이후 24시간 이내에 발진, 부종 등 피부 병변이 생기기 시작해 수포가 형성되고 점차 범위가 커지며 괴사성 병변으로 진행된다.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위험을 줄이려면 어패류는 신선한 것으로 구입해 신속히 냉장·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다. 날것으로 섭취할 때는 흐르는 수돗물에 2∼3회 깨끗이 씻고, 사용한 조리도구는 세척·열탕 처리해야 한다.

만성 간 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백혈병 환자, 면역결핍 환자 등 감염 고위험군은 어패류를 날것으로 섭취하지 말고 충분히 가열해 조리해서 먹어야 한다.

식약처는 유명 해수욕장과 항·포구·횟집 등에서 19일부터 8월 18일까지 비브리오패혈증균 현장 검사를 시행한다.

수족관 물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 유전자가 확인되면 지방자치단체에 물 교체를 지도하고, 수산물은 수거해 검사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이달부터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을 가동한다. 우선 바닷가 41곳에서의 균 검출 결과를 알려주고, 연내에 정보 제공 지역을 173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withwit@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6 09: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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