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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LG전자 상승여력 충분…목표가 유지"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KB증권은 16일 LG전자[066570]의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종전처럼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는 10만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김동원 연구원은 "LG전자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보다 20% 증가한 7천732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7천800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주가수익비율(PER)은 6.1배로 경쟁사 월풀의 40% 수준에 불과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과 협력을 통해 차세대 픽셀폰 제조, 스마트카 부품 공급 등 분야에서 구글과의 제휴 강화도 기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김 연구원은 "LG전자는 지난 15일 조성진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애널리스트 데이(Analyst Day)'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했다"며 "최고경영자(CEO)의 적극적인 시장 소통 의지와 투명성 강화가 반영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LG전자 제공 = 연합뉴스 자료사진]
[LG전자 제공 = 연합뉴스 자료사진]


eva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6 08: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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