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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군기지에 잇달아 테러위협…'잘못된 첩보' 판명

의회야구장·UPS 총격사건 터지자 과장된 제보 이어진 듯
캘리포니아 주 트래비스 공군기지
캘리포니아 주 트래비스 공군기지[CBS 새크라멘토 캡처]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공군과 해안경비대 기지에 총격과 폭탄테러 위협이 가해져 비상경보가 발령됐으나 모두 '잘못된 첩보'로 판명됐다.

15일(현지시간) CBS·ABC 등 미국 방송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 주 페어필드에 있는 트래비스 공군 기지에 전날 비상경보가 울렸다.

기지 물품 교환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고 총격범이 움직이고 있다는 제보를 받았는데, 조사 결과 총격 사건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보가 울리면서 기지 대원들에게 대피 명령이 내려졌다.

CBS 새크라멘토 방송은 기지 전체에 '실제상황이다. 대피하라'는 확성기 방송이 퍼져 나왔다고 전했다.

폭탄테러 경보가 발령됐다 해제된 미 해안경비대 기지
폭탄테러 경보가 발령됐다 해제된 미 해안경비대 기지 [ABC 현지방송 캡처]

또 미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의 해안경비대(USCG) 기지에는 전날 '방사능 폭탄'(dirty bomb) 테러 위협이 전해져 부대 자체에 안전구역을 설치하고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다.

해안경비대는 "배에 실려있는 컨테이너에 폭탄이 장착돼 있다는 첩보가 들어와 연방수사국(FBI)과 공조해 수색했으나, 폭발물을 탐지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찰스턴 해안경비대에 대한 테러 위협은 한 남성이 폭탄을 실은 배가 경비대 기지로 향하고 있다는 내용의 영상을 유튜브(YouTube)에 올리면서 급속히 퍼졌다.

군 관계자들은 전날 미 버지니아 주의 한 야구장에서 야구 연습 중이던 공화당 의원들을 향해 총격범이 총기를 난사한 데 이어 샌프란시스코 시내 물류배송업체 UPS에서도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지자, 테러와 총격 사건 위협이 과장된 채 기지에 접수된 것으로 보고 경위를 파악 중이다.

oakchu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6 00:4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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