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15일 오후 4시 40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 한 숙박시설 건설현장에서 무인타워 크레인 설치 작업 중에 크레인 붕대가 꺾여 기울어지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크레인 붕대 위에 있던 유모(45) 씨 등 작업자 3명이 아마와 목 부위에 찰과상을 입었다.
이들은 사고 당시 안전벨트와 추락방지 고리를 착용하고 있던 덕분에 큰 부상을 하지 않았다.
경찰은 작업자들이 안전 수칙을 제대로 지켰는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난 타워크레인타워 크레인 붕대가 꺾여 바닥 쪽으로 기울어 있다. [부산경찰청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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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5 21:2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