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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편의점처럼 택배 접수·배송 서비스한다

한진택배와 제휴…"택배업 직접 진출 계획 없어"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농협이 편의점과 같은 방식의 택배 접수·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농협 자회사인 농협물류는 한진택배와 이르면 3분기 중 업무협약을 맺고 연말부터 전국 농·축협과 하나로마트 등 농협의 경제사업장 4천여개소에서 택배 접수·배송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시골에서 택배를 보내기가 불편해 지역 농협을 중심으로 택배 배송 서비스를 해달라는 건의가 많다"며 "편의점에서 택배를 취급하듯 농업인 등이 각 지역 농협에 택배를 접수하면 한진택배에서 이를 인계받아 배송해주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업무협약이 성사되면 농협으로선 농축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택배 배송망을 구축할 수 있고, 농업인들에게 택배 편의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진택배 입장에선 농촌 지역의 택배 취급 물량 확대를 통한 사업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업무협약을 놓고 농협이 본격적으로 택배업계에 진출하려는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농협은 과거 택배시장 직접 진출을 검토했지만, 업계의 반발로 포기했다.

이에 대해 농협 관계자는 "택배 서비스에 대한 건의가 많아 처음에는 기존 택배 회사 인수 등을 검토했지만 현재는 전혀 계획이 없다"고 일축했다.

이 관계자는 "직접 택배사업을 하려면 현실적으로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기 때문에 택배 서비스 제공이 주된 목적이라면 기존 택배사와 제휴하는 편이 낫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shin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5 19:29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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