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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무수크롬산 유출사고로 인한 대기오염 없다"

사고발생 주변 아파트 대기 중 크롬농도측정… 일반 도시와 비슷한 수준


사고발생 주변 아파트 대기 중 크롬농도측정… 일반 도시와 비슷한 수준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영통구 신동 래미안영통마크원 아파트 주변 도금공장에서 발생한 무수크롬산 유출 사고로 인한 대기오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수원시, 발암물질 유출 긴급회의
수원시, 발암물질 유출 긴급회의(수원=연합뉴스) 경기 수원시 영통구 신동 래미안영통마크원 2단지 주민들이 인근 도금공장에서 유출된 1급 발암물질 '6가 크롬'이 기화해 인체에 영향을 줄 것을 염려하며 시에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에 시가 지난 12일 시청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는 모습. 2016.6.13 [수원시 제공=연합뉴스]
hedgehog@yna.co.kr

시가 지난 8일 사고 현장 주변 3곳에서 대기 중 크롬농도를 측정한 결과 래미안영통마크원 2단지 203동과 209동 놀이터 앞은 각각 0.001㎍/㎥과 0.002㎍/㎥으로 나타났고, 이곳에서 1.4㎞ 떨어진 벽적골롯데아파트 관리동 옥상(대조군)에서도 0.001㎍/㎥의 크롬만 검출됐다.

크롬의 대기노출 기준은 따로 없지만, 강태선 아주대 환경안전공학과 교수가 래미안영통마크원 아파트 주민들에게 밝힌, 인체에 무해할 것으로 추정되는 기준은 0.008㎍/㎥이고, 주요 도시의 공기 중 크롬농도는 0.001∼0.002㎍/㎥이다.

시는 이런 측정결과를 14일 밤 영통래미안마크원 아파트에서 개최한 주민설명회에서 공개하고, 주민불안이 해소될 때까지 아파트 주변 지역 대기·수질·토양을 주기적으로 조사해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

수원시는 지난 3월 30일 래미안영통마크원 아파트 인근 도금공장에서 크롬이 함유된 무수크롬산 수용액이 누출되는 사고가 나자 6일 만에 업체 측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가 유출된 도금액 처리와 오염된 토양 반출 등의 조치를 했다.

그러나 이런 사실을 2개월 넘게 주민들에게 알리지 않고 있다가 뒤늦게 이를 알게 된 아파트 주민들이 크롬의 인체 노출 불안감을 제기하자 지하수 오염조사와 대기 중 크롬농도 측정을 하는 등 뒷북행정을 해 주민들의 원성을 샀다.

수원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오는 30일까지 신동 주변 환경오염 우려 사업장 43개소를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하고, 주민들의 요청이 있으면 사고 주변 지역 대기오염도 지속해서 측정하기로 했다.

hedgehog@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5 18:0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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