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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명 종사' 서울 봉제산업 위해 시·자치구 힘 모은다

서울시-동북권 자치구 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 업무협약
서울시-동북권 자치구 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 업무협약(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16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특별시-동북권 자치구 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동록 경제진흥본부장, 전순옥 소상공인연구원이사장, 윤기환 도봉구 부구청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최창식 중구청장, 박원순 서울시장, 나진구 중랑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박겸수 강북구청장, 박영섭 종로부구청장. jin90@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16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중구·도봉·종로·성동 등 동부권 8개 자치구청장의 협의회인 '동북권 자치구 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와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어려움에 부닥친 패션봉제산업의 발전을 위해 시와 자치구가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 자리에서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참여 자치구의 뜻을 모아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자치구별 봉제산업 실태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하고, 봉제인력 양성을 지원해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지난날 한국 경제성장의 한 축을 이뤘던 패션봉제산업이 가격 경쟁력 저하와 일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업무협약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변화의 물결을 타고 패션봉제산업이 재도약하는 길을 찾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sl@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6 0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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