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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영국 통화정책회의 앞두고 소폭 하락출발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유럽 주요국 증시가 15일 영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앞두고 소폭 하락세로 출발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이날 오후 4시 57분(한국시간) 전날보다 0.59% 내린 12,730.49에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93% 떨어진 5,194.70을 보였다.

영국 런던의 FTSE 100지수는 4시 42분 기준 0.66% 미끄러진 7,425.20에, 범유럽지수인 유로 Stoxx 50지수는 0.81% 하락한 3,518.35에 거래됐다.

전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방기금 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올린 데 이어 이날 영국과 스위스의 통화정책회의가 열리면서 유럽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섰다.

스위스중앙은행(SNB)은 이날 예치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인 마이너스(-)0.75%로 동결했다.

투자자들의 관심은 영국 중앙은행의 결정에 쏠린다. 다만 시장 전문가들은 영국 중앙은행이 현행 정책을 그대로 고수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종목별로는 의류업체 H&M의 주가가 2.7% 하락했다. 5월 매출이 전망치를 밑돌면서 주가에 악영향을 줬다.

영국 가구업체 DFS 퍼니처도 매출에 빨간불이 들어오면서 주가가 21% 폭락했다.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heev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5 17:2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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