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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일부 시의원 "한미콘서트 파행 시장 독단 원인"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 의정부시의회 일부 의원들이 미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 콘서트 파행과 관련, 15일 "시의회와 시민단체의 경고와 반대를 무시한 안병용 시장의 독단에서 비롯된 예견된 일이었다"고 주장했다.

박종철, 김일봉, 조금석, 임호석, 김현주 등 자유한국당 소속 시의원 5명은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콘서트 파행 책임을 일부 언론과 시민단체에 돌린 것은 아전인수에 불과하다"며 안 시장을 규탄했다.

자유한국당 소속 의정부시의원 성명서.
자유한국당 소속 의정부시의원 성명서.

이들은 "그동안 행사 추진 과정에서 과도한 예산 책정 문제를 수차례 지적하고 행사일 변경 등을 지속해서 요구했다"며 "그러나 안 시장은 시의회 의견을 무시하고 콘서트 추진을 강행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전철 파산으로 예산 긴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콘서트를 강행한 것은 시민을 도외시한 무책임한 시정"이라며 "이번 콘서트 파행의 근본 원인은 치적 쌓기에 눈먼 안 시장의 독단적 행태에서 비롯됐다"고 덧붙였다.

시의원들은 "미2사단 이전을 앞두고 감사와 우정을 나누고자 한 콘서트 취지는 적극적으로 공감하지만 안 시장의 잘못된 판단으로 의미가 퇴색했다"며 "앞으로 예정된 미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행사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10일 의정부시 주최로 열린 미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 콘서트는 애초 예정된 출연진 가운데 EXID, 산이, 오마이걸, 스윗소로우 등이 불참하고 인순이와 크라이넛은 관객에게 사과만 한 뒤 무대를 내려오는 등 파행됐다.

이에 안 시장은 지난 12일 성명을 내 콘서트 파행을 사과하면서 "이는 일부 진보언론과 시민단체가 출연 가수들과 소속사에 SNS를 통한 인신공격성 악성 게시글과 개인별 비난 등을 퍼부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kyo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5 16:0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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