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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극장 보이콧…봉준호 "신호탄 됐으면"

[앵커]

국내 3대 멀티플렉스 극장들이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의 상영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전액 투자해 만든 영화이기 때문인데요.

봉 감독이 이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장보경 기자입니다.

'옥자' 극장 보이콧…봉준호 "신호탄 됐으면" - 1

[기자]

4년 만에 돌아온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우정과 모험을 그렸습니다.

올해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화제가 된 이 영화는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제작비 전액을 투자했습니다.

190개 국가에서는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지만 한국과 미국, 영국에서는 극장에서도 개봉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국내 3대 멀티플렉스 극장은 옥자의 개봉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그간 상업 영화는 극장 개봉 뒤 일정 기간이 지난 후 온라인이나 방송을 통해 보급되는 방식을 유지했는데 이 규칙을 깬다는 것입니다.

봉준호 감독은 큰 화면으로 많은 사람이 보기를 바랐던 본인의 영화적 욕심 때문이라며 양측의 입장을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봉준호 / 영화 '옥자' 감독> "스트리밍 영화와 극장 개봉 영화에 대한 여러 가지 업계의 룰 같은 것들이 더 세부적으로 다듬어질 것 같은데 룰이나 규칙이 오기 전에 영화가 먼저 도착한 것 같습니다. 신호탄이 되는 역할을 한다면 그것도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논란 속에서 단관 극장을 중심으로 개봉 준비에 돌입한 옥자는 이달 말 29일 일반에 공개됩니다.

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5 14: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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