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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대 회생 '빨간불'…교육부 "자립형 공립대학 적용 어려워"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폐교 위기에 놓인 강원 동해시 한중대학교의 자립형 공립대학 추진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교육부는 최근 한중대 공립화추진시민대책위원회에 보낸 민원 회신에서 '자립형 공립대학은 한중대에 적용하기 어려움이 있다'라고 밝혔다.

한중대학교[연합뉴스 자료사진]
한중대학교[연합뉴스 자료사진]

교육부의 부정적 입장으로 한중대 회생은 매우 어려울 전망이다.

앞서 시민대책위는 한중대를 자립형 공립대학으로 개편 후 특성화를 통해 강원지역 인재 양성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배려를 해달라고 대통령에게 요청했다.

교육부는 답변에서 "한중대 자립형 공립화 방안은 사립대학이 지방자치단체가 설립·경영하는 공립대학으로 개편하는 방안으로 학교 법인과 해당 자치단체 간 협의 등을 통해 결정되어야 할 사항"이라고 밝혔다.

특히 "자립형 공립대학은 대통령 공약사항인 '공영형 사립대 육성'의 기본개념이나 정책 취지 등에서 차이가 있어 한중대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한중대가 정상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감사처분 이행과 재정기여자 영입을 통해서만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중대는 2차례에 걸친 감사와 대학구조개혁 평가 결과 E등급으로 평가되고 전 총장의 횡령과 330억원의 임금 체불, 학생 모집 부족 등 부실운영으로 정상 운영되지 못해 폐쇄 위기를 맞고 있다.

교육부는 학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학을 폐쇄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 폐쇄의 사전 절차로 감사처분 이행요구와 폐쇄계고 진행하고 있다.

yoo2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5 14: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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