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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무허가 축사 172곳…내년 3월까지 적법화

(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군이 무허가 축사 적법화에 나선다.

옥천군 무허가 축사 172곳…내년 3월까지 적법화 - 1

15일 군에 따르면 보은옥천영동축협, 전국한우협회 옥천군지부, 옥천건축사회,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업무 협약하고, 무허가 축사 양성화 지원에 나섰다.

정부는 작년 5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 사업에 착수했다. 위법하게 지은 축사를 허물고 새로 허가를 받아 짓거나 시설을 보완해 허가를 받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허가 안 된 축사는 내년 3월 24일까지 규정에 맞게 시설을 개선해야 한다.

옥천건축사회는 축산 농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계 수수료를 30% 인하했다. 옥천에는 172곳의 무허가 축사가 있다.

군 관계자는 "대청호 수질 오염과 생활 환경을 해치는 주범으로 지목받는 무허가 축사들의 적법화를 적극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bgipar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5 14:4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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