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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PMS 조사 차량 도입…도로 체계적 관리

송고시간2017-06-15 09:52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도로의 상태를 3차원으로 분석해 결함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도로포장관리시스템(PMS:Pavement Management System) 조사 차량을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경기도는 이날 남양주시 국지도 98호선 내각∼오남 구간에서 'PMS 조사 차량 시승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PMS는 그동안 도로 유지관리 담당자들이 도로의 포장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도로의 포장계획, 설계, 시공, 평가, 유지관리, 재시공 등 전 단계를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과학적,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경기도 도입 도로 포장 상태 조사차량
경기도 도입 도로 포장 상태 조사차량

(의정부=연합뉴스) 경기도가 15일 도로의 상태를 3차원으로 분석해 결함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도로포장관리시스템(PMS:Pavement Management System) 조사차량을 도입,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은 경기도 PMS 조사차량 외관. 2017.6.15 [경기도 제공=연합뉴스]
wyshik@yna.co.kr

PMS 조사 차량은 직접 도로를 주행하며 도로의 포장 상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과학적 조사장비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경기도 차량을 포함해 모두 5대밖에 없으며, 도로의 상태를 3차원으로 분석할 수 있는 '3D 교차 레이저 방식'을 도입한 차량은 경기도가 유일하다.

5억원을 들여 제작한 이 차량은 균열, 소성변형 등 도로의 표면 결함을 조사할 수 있는 장치와 도로 바닥의 평탄 정도를 조사할 수 있는 장치가 장착돼 있다. 바퀴 회전수로 이동 거리를 정확히 측정하는 장치와 360도 촬영이 가능한 도로현황 촬영장치도 갖추고 있다.

도는 앞으로 PMS 조사 차량으로 도내 도로를 직접 운행하며 도로의 상태를 10m 단위로 수치화해 도로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도는 2년마다 지방도 55개 노선(국지도 11개 노선 포함) 2천762㎞에 대한 도로의 포장 상태를 전수조사하기로 했다.

올해는 이달부터 11월까지 경기북부 21개 노선 1천120㎞, 내년에는 경기남부 34개 노선 1천642㎞를 조사한다.

도는 조사결과를 토대로 도로의 포장 상태를 평가해 최적의 보수공법, 보수 우선순위, 예산 규모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도로 침하나 포트홀 둥 도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도는 앞으로 도로포장관리시스템을 구축해 과학적 도로관리 체계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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