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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국회의원 발명품 한자리에…국회서 20∼22일 전시회

송고시간2017-06-15 12:00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현직 국회의원들의 발명품이 선보이는 전시회가 국회에서 열린다.

국회 의원회관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국회 의원회관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특허청과 자유한국당 김규환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2017 국회 발명 전시회'가 그것으로, 오는 20∼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다.

국회에서 열리는 첫 발명 전시회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발명인의 사기를 높이고 발명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자인 김규환 의원이 발명한 태양에너지를 이용한 전력생산·난방시스템,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의 유기 폐기물 처리시스템, 한국당 박덕흠 의원의 교량·항만구조물 등의 유지 관리를 위한 섬유복합모르타르, 한국당 송희경 의원의 모바일 기기 음성인식 기술과 무선통신을 이용한 컴퓨터 시스템 원격조정 방법, 바른정당 정운천 의원의 농산물 선도 보존제 제조방법과 조성물 등이 일반에 공개된다.

최근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학생 발명전, 여성발명전시회 등 주요 전시회 수상작 중 실생활과 관련 있는 발명품 40여점도 전시된다.

외출 중에도 간편하게 한약을 먹을 수 있는 '온수를 품은 한약 봉지', 식당 등에서 수저의 손잡이 부분을 바로 잡아서 꺼낼 수 있어 위생적인 '회전 숟가락 꽂이' 등 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발명품이 선보인다.

사용자의 호흡 여부에 따라 비상상황임을 알려주는 샤이닝 스노클링, 갯벌에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해 해양구조나 레포츠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오토바이 바퀴 등 해경 대원들의 발명품도 있다.

김규환 의원은 "세계적인 기업을 키우고 국가를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발명이 필수적인 만큼 국회뿐 아니라 국민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전시가 발명 활성화의 촉매가 되고, 혁신적인 발명이 경제성장 동력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영대 특허청 차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창의적 아이디어와 발명의 가치가 더욱 높아진다"며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발명을 더 활성화해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정부가 국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김규환 의원실(☎ 02-784-5680)이나 특허청 산업재산정책과(☎ 042-481-8498)로 문의하면 된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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