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SK 김성현, 부진 씻은 대타 결승타 "복잡한 생각 지운 덕"

최근 9경기서 타율 1할…14일 한화전 2타점 2루타로 부진 탈출 발판
SK 김성현. [연합뉴스 자료사진]
SK 김성현.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작년까지 SK 와이번스 2루를 굳게 지켰던 김성현(30)은 6월 들어 슬럼프에 빠지면서 벤치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졌다.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김성현의 타격 부진에 제이미 로맥까지 2루수로 기용하기 시작했다. 나주환 역시 김성현의 자리를 위협하는 존재였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던 김성현이라 한 번의 대타 기회조차 허투루 보낼 수 없었다. 절실한 마음은 역전 결승타로 보상받았다.

김성현은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2-2로 맞선 7회 말 1사 1, 3루에서 박승욱을 대신해 타석에 섰다.

이날 경기 전까지 최근 9경기 타율 0.100(20타수 2안타)으로 극도의 부진에 빠졌던 김성현은 어렵게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한화 투수 송창식의 초구 직구를 보낸 김성현은 2구 슬라이더를 놓치지 않고 좌측 파울라인 근처 깊숙한 곳으로 타구를 보내 2타점 2루타를 만들었다.

김성현이 경기를 뒤집은 SK는 한화에 6-3으로 승리하고 2연패를 끊었다.

경기 후 김성현은 "감독님이 타석에 들어가라고 지시하셨을 때부터 복잡한 생각을 지웠다. 방망이에 공을 맞히는 것만 집중했고, 상대 투수 변화구가 실투로 들어와 운 좋게 쳤다"고 말했다.

이어 "팀이 이기는 데 나름의 역할을 해낸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며 다시 한 번 주전 경쟁에 뛰어들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4bu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4 22:35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