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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 "장관직 수행 중 민예총 탈퇴하겠다"

"관광정책 양적성장보다 질적발전으로 전환해야"
당당한 표정으로
당당한 표정으로(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4일 오후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교문위 전체회의. 도 후보자가 의원 질의를 듣고 있다. 2017.6.14 hama@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웅 한지훈 기자 =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문화예술 행정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장관직을 수행하는 동안 회원으로 활동 중인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회(민예총)에서 탈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우려하지 않게 예술 행정을 하겠다"며 "장관직을 하는 동안 민예총을 탈퇴하겠다"고 말했다.

도 후보자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예총) 회원은 98만명, 민예총 회원은 6천명인 상황에서 도 후보자가 민예총에 소속돼 있어, 예총 회원들 사이에서 편파 행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는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도 후보자는 중국의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으로 겪은 관광산업의 위기를 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소신을 피력했다.

도 후보자는 '한한령으로 인한 국내 관광 피해 규모를 아느냐'는 질문에 "(연간) 7조원 규모로 추정되는데 피해가 말할 수 없이 크다"고 답했다.

그는 '국내 관광의 질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선 "중국 관광을 전자관리 시스템을 통해서 실시간 모니터링해야 한다"며 "단체관광이 많이 줄었는데 이번 기회에 양적 성장에 집착하기보다 질적 발전으로 전환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고품격 관광으로 변화하기 위한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 후보자는 '관광청 신설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일본이 관광청을 설립한 뒤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고, 2천4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성과를 낸 것을 잘 안다"면서 "그런데 중요한 건 힘을 실어주는 것이다. 관광청을 독립하는 게 나은지,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가관광조정회의를 통해 힘을 실어주는 게 나은지 고민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피켓 붙이고
피켓 붙이고(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14일 오후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교문위 전체회의. 자유한국당 김석기 등 의원들이 피켓을 컴퓨터에 붙인 채 질의를 하고 있다. 2017.6.14 hama@yna.co.kr

abullapi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4 22:2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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