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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회 협상대표 "英, EU 잔류해도 예전 같은 특혜 안돼"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유럽의회를 대표해 유럽연합(EU)과 영국 간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에 참여하는 기 베르호프스타트 의원은 14일 영국이 마음을 바꿔서 EU에 잔류하는 것을 환영하지만 예전과 같은 특혜를 누릴 수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베르호프스타트 의원은 이날 유럽의회 연설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어제 (영국의 EU 잔류에 대해) 문이 열려 있다고 말했다"면서 "영국이 마음을 바꾼다면 (EU에 남아 있기 위한) 열린 문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나오는 것처럼 모든 문이 같은 문은 아니다"면서 "(영국이 발견하게 되는 문은) 리베이트가 없고 복잡성이 없으며 진정한 권력과 통합이 있는 새로운 유럽의 새로운 문일 것"이라고 밝혔다.

벨기에 총리를 지낸 베르호프스타트 의원은 그동안 각 회원국 정부가 EU에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하고 더 긴밀히 통합해야 한다고 주창해왔으며 유럽대륙에 있는 많은 사람처럼 지난 1980년대 마거릿 대처 당시 영국 총리 때 협상된 영국의 회원국 자격에 대해 비판을 해왔다.

영국은 EU에 대한 재정기여금의 절반을 리베이트 형식으로 되돌려받고 있으며, EU의 통화인 유로존 가입을 포함해 유럽 법규로부터 많은 예외를 누리고 있다.

유럽의회 대표로 브렉시트 협상에 나서는 베르호프스타트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유럽의회 대표로 브렉시트 협상에 나서는 베르호프스타트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bings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4 19: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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