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마셜군도의 호소… "파리기후협정 탈퇴한 트럼프 설득해달라"

기후변화로 조류·가뭄 위험 가중…"도망갈 곳·숨을 곳도 없어"


기후변화로 조류·가뭄 위험 가중…"도망갈 곳·숨을 곳도 없어"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지구 온난화와 싸우도록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해 주십시오. 우리는 도망갈 곳도, 숨을 곳도 없습니다."

힐다 하이네 마셜군도 대통령이 14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와 관련, 유럽의회에서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파리기후협정 탈퇴를 결정한 트럼프 대통령이 지구온난화에 맞서 싸워야 하는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설득하는 것을 도와달라는 것이다.

미국과 호주 사이의 태평양에 있는 1천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마셜군도는 기후변화로 인해 급격한 조류변화와 가뭄의 위험에 처해 있다.

하이네 대통령은 유럽의회 의원들에게 "우리는 기후변화와 관련해 행동에 나서야 하는 중요성을 트럼프 대통령이 깨닫도록 협력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파리기후협정 탈퇴 결정은 잘못된 것이며, 미국의 글로벌 리더십 중요성을 믿어온 우리에겐 실망스럽고 혼란스러운 일"이라고 비판했다.

하이네 대통령은 "우리는 도망갈 곳도, 숨을 곳도 없다"고 호소했다.

유럽의회서 도움 요청하는 하이네 마셜군도 대통령 [스트라스부르 ·EPA=연합뉴스]
유럽의회서 도움 요청하는 하이네 마셜군도 대통령 [스트라스부르 ·EPA=연합뉴스]

bings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4 19:16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