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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테러혐의 4명 국적 박탈…추방 면하기 위해 옥중결혼도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벨기에 당국이 지난 2009년 이후 테러 혐의로 기소된 4명에 대해 벨기에 국적을 박탈했다고 쿤 헤인즈 벨기에 법무부 장관이 밝힌 것으로 현지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이들은 튀니지 출신 1명을 비롯해 모로코인 1명, 튀니지에서 태어난 알제리인 1명, 모로코계 벨기에인 1명 등이다.

벨기에 법에서 최근 몇 년간 테러를 비롯해 몇몇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했지만, 범죄자에게 국적까지 박탈한 것은 흔한 경우가 아니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한편, 테러 혐의로 하설트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모로코계 벨기에인 파우드 벨카셈이 최근 옥중 결혼을 발표했는데, 이는 벨기에 국적을 박탈당해 모로코로 추방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언론들은 지적했다.

벨기에 당국은 최근 몇 달 동안 벨카셈에 대해 벨기에 국적을 박탈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해왔지만, 그는 결혼으로 인해 벨기에 국적을 박탈당하더라도 모로코로 추방되는 것을 피할 수도 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브뤼셀 시내서 테러 대비 경계중인 군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브뤼셀 시내서 테러 대비 경계중인 군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bingso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4 18: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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