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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배구연맹, 23세 이하 대회에서 15점·7세트제 시험

경기 시간 단축·마케팅 효과 등 노려
월드리그 배구 대회에 출전 중인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월드리그 배구 대회에 출전 중인 한국 남자배구 대표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국제배구연맹(FIVB)이 '15점·7세트 랠리 포인트제도'를 시험한다.

경기 시간 단축과 TV CF 등 마케팅 효과를 노리는 실험이다.

FIVB는 지난달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경기 시간 단축' 등을 주제로 논의했고 15점·7세트 랠리 포인트제의 실험적 추진을 결의했다.

8월 이집트에서 열리는 남자 23세 이하 세계선수권대회, 세르비아에서 치르는 여자 23세 대회를 '시험 무대'로 정했다.

FIVB는 2000년 1월부터 25점·5세트 랠리 포인트제도를 시행했다. 이전까지는 서브권을 지닌 팀의 득점만 인정하는 15점 사이드아웃제로 경기를 했다.

서브권을 가지지 않은 팀의 득점도 인정하는 랠리 포인트제도로 배구는 경기 시간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경기 시간을 더 줄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고 "세트 간 휴식 시간이 빈번할수록 마케팅에도 유리하다"는 지적도 있었다.

FIVB 이사회는 세트 득점을 15점으로 줄이고, 7세트에서 4세트를 먼저 얻으면 승리하는 방법을 고안했다.

경기 시간이 줄고, TV CF를 방영 횟수는 늘어날 수 있다.

FIVB는 새로운 제도로 치르는 23세 이하 경기에서 장단점을 분석해 규정 변경을 재논의할 계획이다.

2013년 23세 이하 세계선수권에서도 FIVB는 '21점 랠리 포인트제'를 시험했으나 반대 의견이 많아 제도 변경을 포기한 바 있다.

올해 열리는 23세 대회에서는 서브를 넣는 선수가 서브 시도 후 라인 안에 착지하면 파울을 선언하는 등 다른 새로운 제도도 시험할 예정이다.

jiks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4 17: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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