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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질사고 신속 대처…하천 4곳에 방제물품 창고 설치

(광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광주시는 최근 풍영정천 등 주요 하천 4곳에 거점별 방제물품 보관창고를 설치하고 수질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로 했다.

세제 거품이 둥둥 뜬 풍영정천[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제 거품이 둥둥 뜬 풍영정천[연합뉴스 자료사진]

방제물품 보관창고는 올해 들어 발생한 풍영정천 기름 유출 사고와 계면활성제 배출사고 등 잇따른 수질사고와 관련,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초동대응체계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설치 장소는 광산구 풍영정천 중류와 하류, 북구 영산강 용두교 부근, 남구 대촌천 하류지역이며 가슴장화, 오일펜스, 흡착포 등 방제물품 16종이 비치됐다.

지금까지는 수질사고가 발생하면 자치구 청사에 보관중인 방제물품을 현장으로 옮겨 방제작업을 해왔다.

김석준 광주시 생태수질과장은 "풍영정천 기름 유출 사고 등 수질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안타까웠다"며 "거점별 방제물품 보관창고가 마련돼 신속히 방제할 수 있는 체계가 구축된 만큼 수질사고를 조기 수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icep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4 16:2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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