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배너
배너

[실시간뉴스]

최종업데이트YYYY-mm-dd hh:mm:ss
검색

김영춘, 논문표절 의혹에 "직접 썼다…중복게재는 죄송"(종합)

"한일어업협정, 고위급 회담 제안할 것"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설승은 서혜림 기자 =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1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제기된 석사학위 논문표절 의혹에 "직접 썼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석사 논문이 대학원 지도교수가 쓴 용역보고서와 많은 부분 일치한다'는 자유한국당 이양수 의원의 물음에 "제가 두 군데를 다 쓴 것으로 추측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시 지도교수였던 서진영 교수의 "통일원 용역보고서가 제출된 게 1990년 12월이었고 제가 논문을 제출한 것도 같은 12월이었다"면서 "지도교수의 공동연구나 보고서에 누구누구가 참여했다고 잘 안 했던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현대의 시각에서 볼 때 중복 게재가 맞다'는 지적에는 수긍했다.

그는 "같은 시기에 비슷한 내용이 선후 없이 중복 게재된 것은 분명한 것 같다"며 "당시 관행으로는 문제라는 인식을 별로 못했던 것 같은데 지금 기준에서 보면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논문관련 해명하는 김영춘 후보자
논문관련 해명하는 김영춘 후보자(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자유한국당 이양수 의원이 제기한 김 후보자와 김 후보자의 지도교수 서진영 교수의 논문 유사성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2017.6.14
superdoo82@yna.co.kr

김 후보자는 또 민간기업 중복 취업 논란과 관련해선 "2008년에 국회의원을 그만두고 야인 생활할 때 고문으로 8년 여기저기서 했는데 생활 방편이었다"며 "(건강보험료를 적게 내기 위한) 위장 가입과는 거리가 있고 제가 고문으로 기여할 수 있는 역할은 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어 독립유공단체 인사의 후원금 의혹에는 "(독립운동 후손 관련) 법안 발의하고 몇 년의 시간이 지난 일"이라며 "개정안을 냈을 때는 후원금을 낸 분하고 전혀 상의 없이 냈고 국회에서 그동안 독립운동 후손 관련 일을 열심히 했기 때문에 (후원금을) 낸 것으로 이해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전·월세 상한제 도입을 주장하면서 과거 전세금을 17%, 24% 올린 것은 문제라는 지적에는 "전월세 상한제 주장을 한 것은 맞다. 제가 소유한 집의 전세금이 과다하게 올라서 마음이 불편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한·일 어업협상 결렬 사태가 장기화한 것을 두고선 "한일 관계가 나빠지고 해서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금 실무급 협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취임하게 되면 고위급 회담을 제안하든지 해서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의원 질의에 답하는 김영춘 장관 후보자
의원 질의에 답하는 김영춘 장관 후보자(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7.6.14
superdoo82@yna.co.kr

kong7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7/06/14 22:47 송고

광고
댓글쓰기
배너
광고
AD(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종합
정치
산업/경제
사회
전국
스포츠
연예ㆍ문화
세계
더보기
광고
광고